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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읽기/예능

[프로듀스 101 순위] 1주차 투표 결과, 전소미와 김세정이 압도하다

by 드리머스 2016.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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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Mnet에서 새로운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시작했습니다. 일반인 참가자가 아닌 전소미, 김세정 등의 걸그룹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총 101명의 참가자들이 출연해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인데요. 매주 프로듀스 101 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로듀스 101 1화 후기]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리뷰 (링크)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과의 차이점


사실 [프로듀스 101]은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심사위원이 아닌 시청자가 직접 차세대 걸그룹 멤버를 선택한다는 차이점이 있는데요. 1화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차등 분배하기 위한 방편으로 트레이너팀이 자체적으로 프로듀스 101 순위를 매겨 A그룹에서 F그룹으로 나누기도 했습니다.



 전소미과 김세정, 우위를 점하다


어쨌든 1화 마지막에서는 1주차 프로듀스 101 순위가 공개되었는데요. 1등은 JYP의 전소미, 2등은 젤리피쉬의 김세정, 3등은 주결경, 4등 정채연, 5등 정은우, 6등 기희연, 7등 김다니, 8등 강미나, 9등 김나영, 10등 권은빈, 11등 최유정이 차지해 초반부 상위 11명의 멤버로 선정되었습니다.


여기서 상위 11명의 멤버들로 선정된 전소미, 김세정, 주결경, 정채연 등을 보면 각자마다의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1화에서 전소미의 경우 무난한 무대를 선보였는데 반해, 젤리피쉬의 김세정, 김나영 등의 무대는 정말 발랄하면서도 멋진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후 12등부터 22등까지에서 눈에 띄는 멤버는 허찬미와 김태하, 이해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특히, 허찬미의 경우 남녀공학과 파이브돌스에서 메인 보컬을 맡았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실력적인 면에서 본다면 최상위 클래스의 멤버가 아닐까 싶은데요. 앞으로 더 기대되는 멤버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23등부터 33등까지 눈에 띄는 멤버는 김소혜, 강시현 등이 있는데요. 여기서 김소혜의 경우 레드라인 소속사 연습생으로 연기자 지망생이라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프로듀스 101 1화에서 볼 때 아직 실력적인 면에서는 부족하지만 나름의 개성을 갖고 있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한 연습생입니다.



이후부터는 37등 김청하, 38등 안예슬, 43등 박하이, 51등 오서정, 53등 응 씨 카이, 62등 아리요시 리사, 76등 김주나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00등은 이서정, 101등은 함예지가 차지했네요. 여기서 안예슬과 오서정은 [슈퍼스타K]에서 라이벌로 나오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궁금합니다. 한편, 김주나의 경우 뮤직K 연습생으로 엄청난 가창력을 선보여 연습생들과 트레이너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앞으로의 방향성은?


사실 프로듀스 101 순위 투표에서 1주차에 상위권에 포함된다는 건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요. 상위권 그룹의 경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증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방송에서의 편집이 유리한 방향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상위권 그룹이 방송분량을 확보하게 되면 또 다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어쨌든 1주차 프로듀스 101 순위 발표에서는 전소미와 김세정이 1등과 2등을 차지했는데요. 사실 프로듀스 101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특히, 방송이 진행되고, 연습생마다 저마다의 매력을 선보일 때마다 순위 변동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앞으로 순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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