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유승연 역] 서은아, 홍원동 사건의 범인 이상엽의 마음을 흔들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홍원동 사건 범인 이상엽의 마지막 피해자였던 시그널 유승연 역을 연기했던 서은아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전에도 포스팅했지만 시그널은 매회 다른 사건들을 다루면서 각각의 피해자와 살인범을 다루고 있는데요. 다양한 배우진들이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시그널 윤수아 역] 시그널 범인 간호사로 열연한 오연아가 기대되는 이유 (링크)

[시그널 동사무소 여직원 김원경] 이시아, 조진웅 첫사랑을 연기하다 (링크)

[시그널 신다혜 역] 한세규 대도사건으로 사라졌던 약혼녀, 이은우는 누구? (링크)

[시그널 한세규 역] 대도사건 당시 신다혜를 사라지게 한 범인 변호사, 이동하는 누구? (링크)

시그널 유승연, 홍원동 사건의 범인 이상엽의 마음을 흔들다

다들 아시겠지만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을 통해 과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인데요. 회가 거듭하면서 조진웅과 이제훈의 연결고리가 조금씩 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홍원동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우울한 성향을 가진 것이 공통점이 2명의 여자가 죽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게다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혜수 역시 납치를 당하고, 겨우 살아남게 되는데요. 더 이상 시신은 발견되지 않아 조사가 중단되게 됩니다.

하지만 약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2명의 여자 외에 여러 구의 시신이 발견되어 연쇄살인임을 알게 되는데요. 여기서 홍원동 사건의 범인은 편의점 직원 이상엽입니다. 그리고 직원 이상엽을 마음에 두고 있던 시그널 유승연 역의 서은아가 마지막 피해자가 되는 것이죠.

지난 방송에서는 마지막 피해자의 경우 다른 시신과 다른 형태로 범죄가 일어났음을 알려주었는데요. 이는 범인의 마음에 무언가 동요가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시그널 유승연 역의 서은아가 평소 편의점 직원이었던 이상엽을 좋아하고 있던 것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이죠. 아직 사건이 종결되지는 않았지만 서은아는 애절해 보이는 연기를 잘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는데요.

시그널 서은아는 누구?

여기서 시그널 유승연 역으로 출연한 서은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영화배우입니다. 2013년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방송의 경우 2013년 이웃집 꽃미남에 출연했고, 2015년 드라마 스페셜 비밀에서 응우엔 투이 띠엔 역을 맡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온 결혼이주여성의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U.F.O, 천웅괴담, 외로워서 그랬어요, 짓, 동창생, 레디액션 청춘, 플레이 걸, 흑산도 등에서 주연 및 조연 등으로 출연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짓에서의 서은아가 표현한 것은?

특히, 영화 짓에서는 자신의 교수인 김희정의 남편 서태화와 불륜을 저지르는 연미 역을 맡기도 했는데요. 낮에는 대학생으로, 밤에는 술집여자로 생활하면서 가난과 폭력이라는 상처로 얼룩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내재된 감정이 폭발하면서 서태화를 향한 욕망과 집착을 절제된 연기로 잘 표현해 냈습니다.

어쨌든 시그널 서은아는 이번 드라마에서 홍원동 사건의 범인 이상엽의 마음을 흔든 마지막 피해자 유승연 역으로 출연했는데요. 뭔가 애절하면서도 사연이 있는듯한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방송과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