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응답하라 1988]이 종영되고 후속작으로 [시그널]이 시작했습니다.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등의 비중있는 연기자의 출연과 함께 시그널 범인 간호사 윤수아 역의 오연아 뿐만 아니라 조진웅의 짝사랑 김원경 역으로 출연한 이시아 등이 출연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무전기라는 매체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소통하는 흥미진진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시그널이 사랑받는 이유 |
여기서 [시그널]은 경찰청이라는 특수한 배경 속에서 형사들이 범인을 잡아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아픈 과거를 갖고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 한 켠에 말할 수 없는 아픈 과거를 정상으로 돌려놓고 싶은 마음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드라마입니다.
여기서 [시그널]의 특성상 형사와 범인 간의 심리전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초반부터 특유의 긴장감과 심리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초반부 김윤정 납치사건에서 범인 간호사 윤수아 역을 맡았던 오연아가 큰 역할을 했는데요. 차가우면서도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드라마를 한층 더 긴장감 넘치게 만들었습니다.
시그널 오연아가 기대되는 이유 |
지금부터 시그널 범인 간호사 윤수아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오연아는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출신 연기자로 소속사는 심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2006년 [그 말을 믿으라는 거야?]를 시작으로 용의주도 미스 신, 내 사랑, 무방비 도시, 뜨거운 것이 좋아, 추격자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비밀애, 소수의견, 집으로 가는 길, 퇴마 무녀굴, 아수라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한편, 시그널 오연아의 TV 방송 출연 경력을 보면 친구, 우리들의 전설, 부탁해요 캡틴, 일년에 열두남자, TV 소설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2010년에는 제54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오연아는 데뷔한지는 어느 정도된 연기자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동안 여러 연기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지만 아직은 더 성장가능성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 시그널에서 범인 간호사 윤수아 역으로 열연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기도 했는데요. 차가우면서도 냉혹한 범인의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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