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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읽기/예능

[라디오스타 459회 후기] 김구라, 서장훈, 그리고 이하늬의 케미 다시보기

by 드리머스 2015.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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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459회를 방영했습니다. 산타 어벤져스 특집으로 연예계 각 분야 대표 산타들의 따뜻한 나눔 토크를 주제로 펼쳐졌는데요. 출연 게스트로는 서장훈, 이하늬, 이국주, 샘킴이 출연해 재미있는 토크를 선사했습니다.






 라디오스타 산타 어벤져스 특집 


사실 이번 게스트로만 보자면 최근 핫한 예능 대세들로 구성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장훈과 대세 예능퀸 이국주 등이 출연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우선 서장훈의 경우 무한도전 이후 나름대로의 영역을 찾아가는, 그리고 자신만의 재미를 보장하는 예능 대세입니다. 특히 지상파 방송을 포함한 다양한 종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썰전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김구라와의 호흡을 잘 맞춰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국주의 경우 2015년을 빛낸 최고의 개그우먼이 아닐까 보여지는데요. 그만큼 김보성 패러디 및 식탐송 등 코미디빅리그에서 많은 웃음을 선사했고, 룸메이트, 나혼자산다 등 다양한 방송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입니다. 하지만 이번 라디오스타에서의 보여준 모습이 적어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김구라, 서장훈의 케미, 그리고 이하늬의 재발견


한편,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가장 돋보였던 주인공은 이하늬였습니다. 사실 생각지도 못한 선전이었는데요. 라디오스타 방영 내내 김구라와 서장훈을 쥐락펴락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나갔습니다. 특히, 예전 사남일녀에서 김구라와 서장훈과 몇 개월간 동거동락하며 지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서로 챙겨주고, 끌어주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김구라와 서장훈이 서포트하는 한편, 자신만의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방송의 많은 분량은 이하늬 차지가 되었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스스럼없이 노상방뇨와 같은 이야기를 꺼낼 정도로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JYP의 어머님이 누구니의 안무를 완벽히 재현해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이번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구라와 서장훈, 그리고 이하늬의 트리플 조합이 돋보였던 회차였습니다. 특히, 썰전을 포함해 여러 방송에서 김구라와 서장훈의 콤비 토크가 눈에 많이 띄는데요.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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