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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읽기/예능

[라디오스타 460회 후기] 이태성의 개인기와 김정태의 애드립이 돋보였던 방송

by 드리머스 2016.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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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라디오스타 460회가 방영했습니다. 우리 집에 왜 왔니라는 특집으로 김승우, 이태성, 오만석, 김정태가 출연했는데요. 모두 드라마 및 뮤지컬, 영화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을 초대해 진행했습니다.



 김승우, 라디오스타에 먼저 연락한 이유는?


특히, 이번 라디오스타에서는 충무로 및 안방극장을 주름잡고 있는 김승우가 라디오스타에 먼저 연락해 출연한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김승우의 와이프인 내조의 여왕 김남주와의 통화까지 공약에 걸며 출연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왜 그런가 살펴봤더니 김승우, 김정태 주연의 [잡아야 산다]가 2016년 1월 7일에 개봉한다고 하네요.


이번 방송에서는 4명의 배우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나머지 멤버들의 대표이기도 한 김승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한편, 김승우의 와이프인 김남주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하기도 했는데요. 김남주의 경우 자주 예능에 출연하지 않는 터라 신선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김승우의 경우 술자리에서 보이는 맷돌골반댄스를 선보여 MC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지요.



 이태성의 개인기와 김정태의 애드립이 살렸다


그리고 이태성의 경우 예상치 못한데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평소에는 조금 과묵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성대모사를 연달아 성공한 후 몸개그까지 펼쳐 MC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반면, 김정태의 경우 톡톡 쏘는 매력을 보여주었는데요. 예전부터 예능 방송에 나올 때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김정태는 MC들의 멘트를 색다른 애드립으로 받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를 보니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애드리브가 평소 습관에서 나온 듯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만석의 경우 뮤지컬계의 흥행보증수표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 오만석은 황정민과 함께 LG아트센터에서 하는 오케피라는 뮤지컬에 공동 캐스팅이 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뮤지컬을 하면서 무대 위에서 엉덩이로 미끄럼틀을 탔던 에피소드와 이번 뮤지컬에서 황정민이 연기하는 공연을 봤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4인의 배우가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이태성의 성대묘사 및 몸개그 개인기와 김정태의 시시때때로 나오는 애드립이 돋보였던 방송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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