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길바닥쇼, 내 방의 품격으로 무한도전 복귀 실현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노홍철의 길바닥쇼와 내 방의 품격, 그리고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에 앞서 무한도전에서 그 녀석 노홍철이 떠난 지 3년차가 됐는데요. 사실 노홍철이 하차하고 식스맨 황광희의 합류는 무한도전에서 큰 이슈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하차하면서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는 무대팬들의 관심대상 1순위가 됐습니다.

노홍철, 내 방의 품격으로 돌아오다

그런 상황에서 노홍철은 지난 해 말부터 조금씩 무한도전 복귀는 아니더라도 방송 출연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시작으로 노홍철은 [내 방의 품격]이라는 프로그램을 선택했습니다. [내 방의 품격]은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노홍철, 오상진, 박건형, 김준현 등이 출연해 재미를 더하고 있죠.

여기서 [내 방의 품격]은 인테리어라는 영역을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여기서 노홍철은 자기만의 위치를 구축하며 김준현, 박건형 등의 사이에서 중심을 잘 조율해 나가고 있습니다.

노홍철의 길바닥쇼는?

한편, 얼마 전에는 tvNgo에서 [노홍철의 길바닥쇼]가 시작했습니다. [노홍철의 길바닥쇼]는 2004년 [닥터노의 즐길거리]라는 길거리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던 노홍철의 첫 시작무대인 길거리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인데요. 지역별 핫플레이스를 아무 곳이나 방문해 다양한 시민들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이야기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홍철의 길바닥쇼]는 노홍철의 장점을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데뷔 초, 조금은 부담스럽고 막무가내로 보였던 대화방식은 훨씬 부드럽게 변화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 가능성은?

예전 노홍철은 [무한도전]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과 현란한 말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개인적 실수로 [무한도전]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휴식기를 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노홍철은 [내 방의 품격]과 [노홍철의 길바닥쇼]에 출연하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직 무한도전 복귀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지지만 사고 없이 지금처럼 노홍철만이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시 제2의 전성기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