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후기] 천천향상 최초 한국인 MC, 지상려합 김은성, 그가 말하는 한류란?

지난 수요일, 라디오스타 467회가 방영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오빤 중국 스타일] 특집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스타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중국 최대 토크쇼 [천천향상]에서 최초 한국인 MC를 맡고 있는 지상려합 김은성이 출연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 [오빤 중국 스타일] 특집

이번 라디오스타에서는 [런닝맨]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석진과 표정 하나로 대륙을 접수한 최성국, 대한민국 대세 아이돌 엑소 첸과 함께 [천천향상]에서 MC를 보았던 지상려합 김은성이 출연해 중국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재미를 더했습니다.

사실 예능이나 드라마를 포함한 한국 방송계에서 한류는 빼놓을 수 없는 단어인데요. 최근 중국 방송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류의 방향 역시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한류스타들이 탄생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라디오스타에 방문한 출연자들 역시 여기에 해당됩니다.

지석진, 중국에서의 인기를 말하다

이날 라디오스타의 대부분의 내용은 [런닝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석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는데요. 중국 내에서 자신의 인기를 증명하려고 노력하는 지석진의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어필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 최대 토크쇼 [천천향상]에서 한국인 MC로 활약했던 지상려합의 멤버 김은성이 출연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처음 봐서 생소한 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는 첫 예능 출연이라고 해서 이해가 갔습니다.

천천향상 MC, 지상려합 김은성이 바라보는 한류는?

사실 천천향상 MC, 지상려합 김은성의 경우 중국에서만 고정적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비교적 객관적으로 한류를 바라볼 수 있는 일 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김은성이 바라보는 지석진 등의 한류스타들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해 즐거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상려합 김은성은 군입대로 인해 [천천향상]의 MC를 그만두고 한국에 입국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비록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친 것처럼 전역 후에는 한국이나 중국 모두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