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하늘, 예능대세 차오루에 이어 미담 스타로 떠오르다

지난 주 라디오스타 466회가 방영했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특집으로 강하늘, 김신영, 김동현, 한재영이 출연했는데요. 요즘 근심걱정이 많다는 배우, 개그우먼, 그리고 격투기 선수까지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돋보였던 건 예능대세 차오루와 동기인 강하늘의 미담 이야기였습니다.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이번 라디오스타의 주인공은 바로 강하늘이었습니다. 최근 [꽃보다 청춘 ICELAND]에서 정상훈, 조정석, 정우와 함께 떠난 여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강하늘은 재작년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장백기로 출연한 이후 [순수의 시대], [스물], [엔젤아이즈], [쎄시봉], [동주], [좋아해줘] 등의 영화에 캐스팅되면서 최근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이번 라디오스타에서는 강하늘은 방송 내내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평소 근검절약하는 습관과 함께 재정적으로 어려웠었던 과거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요. 이후, 유재석을 능가하는 다양한 미담 목격담들이 쏟아져 나와 강하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강하늘, 차오루와의 오해를 풀다

한편, 라디오스타에서 강하늘은 차오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예전 방송에서 차오루가 중앙대 동문인 강하늘의 연락처가 없다는 발언에 대해 자신은 지금까지 번호를 바꾸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차오루 번호도 저장되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차오루의 이전 발언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강하늘, 꿀성대 인증하다

한편, 라디오스타에서 강하늘은 기타와 우쿨렐레를 치며 카주를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였는데요. [영화 라디오스타] 주제곡 [비와 당신]을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꿀성대를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임창정의 [소주한잔]을 불렀는데요. 중저음의 보이스로 노래 실력까지 뛰어나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어쨌든 이번 라디오스타에서는 강하늘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상속자들], [미생]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가 아니라 언제나 겸손함을 잃지 않고, 성실한 태도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방송이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면에서 강하늘이라는 배우가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