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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정보/자격증

환경공학 전공자가 보는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 폐기물처리기사에 대한 단상

by 드리머스 2016.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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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환경공학 전공자로써 짧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환경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환경 자격증 취득 및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이와 관련된 분야로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 폐기물처리기사 등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경공학 전공자에게 높은 스펙이 요구되는 이유


개인적으로 보자면 환경 관련 자격증을 4개 갖고 있는데요.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 폐기물처리기사, 토양환경기사를 갖고 있습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지만 환경 분야에 취업하고, 일하기 위해서는 타 분야에 비해 더 많은 자격이 요구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만큼 산업계에서 아직까지 환경 시장이 차지하고 있는 파이가 적기 때문인데요. 이는 비주류 공대로 분류되는 학과들의 공통적인 아쉬움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환경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나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선 더 높은 스펙이 요구됩니다. 다른 전공도 마찬가지로 노력하지만 환경의 경우 더 높은 스펙만이 살 길이라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 폐기물처리기사 취득부터 취업까지



이것은 신입 취업시장에서만의 일이 아닌데요. 취업을 하고 나서도 계속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의 환경관리인으로 취직한 경우 환경 관련 서류 작업 뿐 아니라 방지시설 관리, 그 밖에 부수적인 총무 업무도 겸할 수 있습니다.


결국 환경 전공으로 취업했어도 현장에서 일하는 이상 기계와 전기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을 알아야 기계를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계 및 전기에 대한 공부가 필수적이죠. 이는 설계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의 일입니다. 전체적인 공정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그 바탕이 되는 토목, 기계, 전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이런 산업 구조가 환경 전공자들이 고스펙을 쫓게 만드는 하나의 이유로 작용합니다. 단순히 수질환경기사나 대기환경기사, 폐기물처리기사를 취득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자격을 취득하는 이유겠죠.


지금까지 환경공학 전공자의 입장에서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 폐기물처리기사 등을 취득하고 취업하기까지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어쨌든 환경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자격증 취득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수질환경기사를 취득하느냐, 대기환경기사, 폐기물처리기사를 취득하느냐에 따라 그 진로는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졸업 전에 어느 분야로 취업할지 많이 고민해 보시고, 잘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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