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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검사외전 후기] 황정민, 강동원의 저력 : 검사외전 관객수 1000만까지 가능할까?

by 드리머스 201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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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검사외전]이 개봉했습니다. [검사외전]은 이일형 감독의 작품으로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작품인데요.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살인 누명을 쓰게 된 황정민이 교도소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복수극입니다. 특히, 무섭게 상승하는 검사외전 관객수를 보면 그 관심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검사외전 줄거리


[검사외전]은 강압적인 수사방식으로 유명한 황정민이 취조하던 피의자가 사망하면서 황정민은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이야기인데요. 이로 인해 황정민은 15년형을 받고 교도소에 들어가 재심청구를 해보지만 거대세력에 의해 끊임없이 좌절되고 5년의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한편, 5년간의 시간이 흐르면서 황정민은 교도소 내에서 법률 상담을 통해 영감님이라 불리는 교도소 실세가 되는데요. 마침 당시 사건을 알고 있던 꽃미남 사기꾼 강동원이 입소하면서 반격의 타이밍을 잡습니다. 결국 황정민은 강동원을 이용해 복수의 반격을 시작하면서 영화는 흥미진진해집니다.



 검사외전이 흥행할 수 있는 이유


최근 [검사외전]은 연일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데요. 개봉한지 일주일 만에 검사외전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검사외전]은 2016년을 맞이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였는데요. 개봉 첫 날 관람했던 입장에서는 복수극임에 비해 무게감이 조금 적지 않은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연일 승승장구하는 검사외전 관객수를 보면 제 기우에 불과했는데요. 여기서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는 [검사외전]의 성공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개봉일입니다. 설 연휴기간에 개봉해 대체 휴일까지 총 5일의 휴일이 잡혀있었을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무대인사 일정이 많이 잡혀있던만큼 마케팅적인 요소도 잘 활용했던 탓이 큽니다.


한편, 가장 큰 이유는 강동원의 출연이 아닐까 싶은데요.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강동원의 입지는 가히 절대적입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잘생긴 배우 중에 한 명이었다면 지금은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 외모 원탑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듯 보여집니다.


특히, 강동원의 경우 남성미와 귀여움 모두 겸비했을 뿐 아니라 동안이라는 장점 때문에 세대를 아우르는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남자가 봐도 아름다운 배우 강동원은 [검은 사제들]부터 출연만으로 영화의 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잡았습니다.



 검사외전 관객수 1000만까지 가능할까?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검사외전] 관객수는 2월 9일 기준으로 이미 540만명을 넘어섰는데요. 일주일 만에 500만명을 넘어선 기세가 무섭게 느껴집니다. 특히, 암살, 베테랑 등에 비해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수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검사외전]이 1000만 관객수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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