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 대학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및 MBA,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 차이점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MOT 대학원(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MBA,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과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에 앞서 대학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나 깊은 공부를 하고 싶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대학원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각자 목적에 맞는 대학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차이점

우선 대학원을 크게 보면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일반대학원은 순수하게 학문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대학원으로 일반적으로 말하는 대학원이며, 석사 및 박사 학위 과정을 설치할 수 있죠.

다음으로 전문대학원의 경우 전문직업 인력양성을 위해 필요한 실전 이론 및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원이며, 기본적으로 석사과정만 설치되고 있지만 학칙에 따라 박사과정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대학원은 직장인 혹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의 연장을 목적으로 하며 석사학위과정만 설치 가능합니다.

여기서 직장인들의 경우 전문대학원이나 특수대학원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MBA 과정을 도전하는 직장인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MBA는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으로 경영전문대학원 과정을 이수할 경우 학위가 주어지게 되는데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MBA 등을 통해 새로운 것에 도전해 자신의 이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MBA 및 MOT 대학원

한편, 최근에는 MOT 대학원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MBA가 경영적인 측면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MOT 대학원은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 년 전부터 산업계 및 교육계에서 유행하는 단어가 바로 융합인데요. 최근 대기업 및 기관 등에서도 융합형 인재를 강조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스펙을 가진 사람들이 인정을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공학 계열 취업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보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죠.

그래서 MOT 대학원으로 알려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개설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경우 MOT 대학원으로 Management Of Technology를 의미합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 개설되어 있는 과정입니다.

또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석사 과정 뿐 아니라 박사 과정까지 개설되어 있는데요. MOT 대학원은 창의적인 사고 및 창조적 리더십을 배양하고, 기술 공학적 능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기술능력을 사업화하고, 신사업 개발을 성공시킬 수 있는 경영능력을 가진 글로벌 기술경영 인재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점에서 MOT 대학원은 경영을 중심으로 산업계를 바라보는 MBA 과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및 MBA,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 차이점 등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MOT 대학원의 경우 초기에는 석사 학위 과정만을 대상으로 개설되었으나 현재는 박사 학위 과정까지 개설되어 있는데요. 단순히 경영 측면의 MBA가 아닌 기술과 경영을 융합하는 기술경영 전문가가 되길 원하시는 분들은 기술경영전문대학원도 한번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